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난 15일과 20일 2회에 걸쳐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평등 인식 확립과 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조직 내 폭력 예방을 위해 직장 내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대전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난 15일과 20일 2회에 걸쳐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평등 인식 확립과 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조직 내 폭력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구는 지난 15일 7급 이하 직원 200여 명, 20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직장 내 폭력 주요 사례 및 예방 방법을 강의했다.

특히 구는 20일 고위직 맞춤형 별도 교육에 교육 대상을 6급까지 확대해 관리자들의 역할과 대응 방안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 진행 전에 최 구청장과 고위직 공무원들이 ‘차별은 빼고 평등은 더하는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퍼포먼스를 실시하며 직장 내 폭력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덕구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상호 존중·배려하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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