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SJ산림문화복합센터' 준공식 개최
입력: 2024.11.20 17:02 / 수정: 2024.11.20 17:02
완주군은 ‘SJ산림문화복합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완주군
완주군은 ‘SJ산림문화복합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완주군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은 20일 행정복합타운 일원에 건립한 완주군산림조합의 ‘SJ산림문화복합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희태 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최광호·서남용·김규성 군의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조합원,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SJ산림문화복합센터(용진읍 운곡4로 9)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138㎡ 규모의 현대식 복합건물로서 센터 내에는 숲카페, 임산물전시장, 산림체험관, 숲&산림정원 등을 갖췄다.

1층에는 산림조합금융용진점이 첫 영업을 개시했다.

SJ산림문화복합센터는 지난 2022년에 산림청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와 군비, 사업주체인 완주군산림조합의 자비를 포함한 총 4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전국 최고의 임업자원을 갖춘 군의 임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경영지도를 통한 임업인의 경제적·사회적 권익향상, 산림의 지속가능한 ‘가치’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산림문화공간이 될 수 있는 모범적인 시설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은 "산림문화복합센터 운영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 조합원들에게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산림과 유통, 문화를 접목해 산림문화증진에 힘쓰고 완주군을 대표하는 산림전담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군 산림조합은 지난 십 수년간 산림자원 보호와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SJ산림문화복합센터 준공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실시해 전북 최고의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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