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월드푸드테크 엑스포 참가…미래 식품 산업 선도 선언
‘첨단 기술 및 식품 산업 융합 중심지’ 비전 공개
20일 월드푸드테크 엑스포 개막식에서 축사하는 신계용 시장./과천시 |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은 과천시를 미래 첨단 식품 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20일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월드푸드테크 엑스포&콘퍼런스’ 개막식 축사에서 "미래 식품 산업 중심지로서의 과천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유망 기업을 유치해 첨단 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3일 열리는 월드푸드테크 엑스포는 전 세계 식품 기술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과천시는 미래 식품 산업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과천시가 첨단 기술과 식품 산업 융합을 선도하고, 푸드테크 산업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전파할 것"이라며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월드푸드테크 엑스포 과천시 부스 모습./과천시 |
시는 엑스포를 통해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푸드테크 생태계와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 창발센터 유치 등 산·관·학 협력 성과를 강조하고, 푸드테크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홍보한다.
또한 지정타에 입주한 관련 기업들을 소개하고, 푸드테크에 관심 있는 창업자와 기업들에게 분양 예정인 지식정보타운과 3기 신도시 산업 용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창업지원센터 지원 프로그램 안내 및 입주 상담 등을 통해 유망 창업자 발굴과 유치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