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안양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20일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민생안정, 사회적 약자 보호, 청년정책, 쾌적하고 삶이 풍요로운 도시환경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제298회 시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그는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강력한 지출혁신을 단행했다"며 ""사업의 우선순위와 투자 시기를 재조정하고,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지출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의 5대 정책비전에 중점을 두고 미래도시 안양 조성을 위한 교통과 첨단사업, 민생 경제 활성화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보다 2.5% 줄어든 1조 7594억 원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 심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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