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DCC서 교육가족 대상…정신건강 증진 도모
양창순 교수 초청, ‘마음에너지 통장의 법칙’ 특강
20일 DCC에서 관내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힐링닥터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관내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연세대 정신건강의학과 양창순 교수를 초청해 ‘마음에너지 통장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 속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과 의연한 삶의 태도를 기르기 위한 마음가짐, 정신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힐링닥터콘서트는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해 운영됐으며, ‘두(頭)·심(心)·장(場)의 어울림 = 행복의 꽃 피우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4회 연속 강연 시리즈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욿러 올해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의 힐링닥터콘서트를 뇌과학전문가, 심리학 교수, 도슨트,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등 국내 최고의 심리․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초청돼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약 1300여 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해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자존감 회복과 일상 속 감사와 행복을 발견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에듀힐링센터의 힐링닥터콘서트는 교육가족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올해 힐링닥터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내년에도 교육가족의 건강한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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