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년 통통 릴레이 전시’ 박빛나라 작가전 개막
입력: 2024.11.20 15:19 / 수정: 2024.11.20 15:19
박빛나라 작가 ‘심상적 풍경’ 전시회./시흥시
박빛나라 작가 ‘심상적 풍경’ 전시회./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청년문화예술 활성화의 하나로 추진 중인 청년 ‘통통 릴레이’ 하반기 전시를 내년 1월 6일까지 청년협업마을 열림관 1층 열린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9일까지 박빛나라 작가의 ‘심상적 풍경’으로 시작된다.

박빛나라 작가는 자기 작품을 개인적 언어 수단으로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직선과 사각형 위주의 단조롭고 정형화된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색감과 시선의 변형을 통해 정형화되지 않은 이미지로 재해석해 작가만의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 23점을 전시한다.

박빛나라 작가의 전시에 이어 일조(최슬아) 작가의 ‘여정:감정의 흐름’이 12월 10일부터 1월 6일까지 열린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열리는 이번 ‘청년 통통 릴레이 전시’는 관내 청년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내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QR코드를 활용한 작품 판매 연계를 통해 청년 작가들의 상품 판로 확대도 지원하고 있다. 릴레이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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