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과 함께 세계적 플루티스트 최나경 공연도 이어져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이하 대전TP)는 19일 대전TP 어울림플라자에서 대전문화재단과 함께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육군대학, 해군대학의 외국군 수탁 장교 가족 초청 문화행사를 펼쳤다./대전테크노파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이하 대전TP)는 19일 대전TP 어울림플라자에서 대전문화재단과 함께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육군대학, 해군대학의 외국군 수탁 장교 가족 초청 문화행사를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육군대학, 해군대학의 외국군 수탁 장교와 가족, 지역 방산기업 임직원 등 130여 명을 초청해 첨단 기술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대전형 K-방산, K-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했다.
앞서 대전TP는 대전문화재단,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육군대학, 해군대학과 민·관·군 협력 기반의 문화예술 분야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행사는 외국군 장교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전TP의 최첨단 고성능 장비 및 시설 견학과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전통문화예술 체험이 진행됐다.
전통문화예술 체험은 대전무형문화재 이정오 단청장 보유자와 양인화 초고장 전승교육사가 아이들과 함께 단청 무늬 등과 짚풀공예인 초고장으로 달걀꾸러미를 만들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이끌었다.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이하 대전TP)는 19일 대전TP 어울림플라자에서 대전문화재단과 함께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육군대학, 해군대학의 외국군 수탁 장교 가족 초청 문화행사를 펼쳤다. 사진은 대전 출신의 세계적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공연 모습./대전테크노파크 |
이어 대전 출신의 세계적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곡에 대한 해설로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지역 예술팀 카바디나 콰르텟 클래식 공연도 진행됐다.
아울러 외국군 장교와 가족들에게 대전을 홍보하기 위해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와 꿈순이를 전달하고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오늘 이자리는 K-문화와 K-방산을 알리는 홍보대사를 임명하는 자리와 같다"며 "앞으로도 외국군 장교들의 K-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대전형 K-방산과 K-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군 장교 가족들이 대전에 대해 더 친근함을 느꼈길 바란다"며 "대전TP는 앞으로도 방위산업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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