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테마파크 발표한 농업환경분과 최우수상 수상
20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전더함 미래비전단’ 참가자들이 정책연구과제 발표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전더함 미래비전단’의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정책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전더함 미래비전단은 25명의 천안시 소속 엠제트(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으로 천안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개발하고자 지난 4월 출범했다.
발표회는 미래비전단 5개 분과가 연구한 결과물을 공개한 결과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발표한 ‘농업환경분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천안형 스마트 민원처리서비스 를 발표한 ‘행정안전분과’와 캠핑과 함께하는 독립마불 을 발표한 ‘복지문화분과’가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150만 원과 1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천안시는 이번 발표회에서 공유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미래비전단원 뿐 아니라 시 공무원 모두가 좋은 정책을 만들고자 도전한다면 천안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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