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시흥시 |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노령 시민 6053명을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들에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일자리수행기관에 방문하거나 노인일자리 여기 또는 복지로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노인 공익활동’은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직역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월 29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학교 등·하교 안전지킴이’,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등 다양한 활동에 총 4337명을 선발한다.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역량 활용’은 900명을 모집하며, 월 60시간 활동하면 최대 76만 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연명 의향을 상담·등록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불법 운행 승강기 등을 점검하는 ‘승강기안전지원단’,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에 파견돼 근무하는 사업이 있다.
60세 이상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사업단(시장형)’에서는 44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들은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에서 근무하거나, 식품류 및 봉제품 생산 업체에서 물품을 제조·판매하게 된다. 근무 시간과 활동비는 근로계약에 따라 다르다.
또한, 일반기업 취업 지원 분야에서도 310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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