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검진·작업환경 측정 등 산업안전보건 상생 발전 협의
19일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왼쪽부터 4번째)이 회의실에서 티에스이(TSE. 회장 권상준)와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9일 오후 병원 회의실에서 티에스이(TSE. 회장 권상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이문수 병원장과 권상준 회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업무협약에서 근로자 검진, 특수 검진, 작업환경 측정 등 산업안전보건 업무를 함께 진행하는 가운데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충남 천안시 직산읍에 위치한 티에스이는 지난 1994년 창립됐으며 반도체 인터페이스 및 최첨단 OLED 검사장비 제조 업체다. 직원 규모는 협력회사 포함해 1500명에 이른다.
이문수 병원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기업 티에스이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중부권 대표 병원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티에스이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상준 티에스이 회장은 "새병원 시대를 앞둔 순천향대천안병원과의 업무협약은 티에스이의 역량 강화에 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순천향대천안병원과 함께 임직원 복지 향상과 국가경제에 더 크게 기여하는 티에스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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