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청도군수는 18일 서울에서 주호영 국회 부의장(국민의힘)을 만나 지역 사회 국비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다./청도군 |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경북 청도군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과 국회의원 면담을 통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전날 서울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만희 의원(국민의힘)을 비롯, 주호영 국회 부의장(국민의힘), 구자근 예결특위 간사(국민의힘)를 차례로 면담, 청도군 주요 사업의 중요성과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경산과 청도 간 도시 광역철도망 구축을 기반으로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 덕암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각남면 녹명1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실경 뮤지컬 '화랑 천년의 문턱에 꽃비 내리다' 제작,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풍각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청도군의 2025년도 국·도비 확보액은 현재 2243억 원으로 2024년 2140억 원에 비해 103억원이 증가했다. 군은 국·도비 확보를 통해 부족한 재원을 보충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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