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 텃밭푸드, 덕성 등 기부 이어져
군 "도움이 필요한 분들 위해 사용할 것"
추운 겨울을 맞아 영광군에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텃밭푸드,. 유한회사 덕성,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영광군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영광군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19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 100만 원, 농업회사법인 텃밭푸드유한회사 곽용순 대표 200만 원에 이어 18일 유한회사 덕성 박진완 대표이사가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로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군의 발전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 야구소프볼협회는 코로나19시기에도 2만 매의 마스크를 기탁하고 동해안 산불피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고 유한회사 덕성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기부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민 것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텃밭푸드는 친환경 식재료를 관내 58개 학교를 대상으로 10여 년간 납품하면서 청소년 건강관리에 힘써 오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지만 꾸준한 온정의 손길로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어 주심에 감사한다"면서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