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전남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간담회를 갖고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및 향후 일정 논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간담회실에서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1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특별위원회는 인구 및 여객량 감소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도민의 안전과 편리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그간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건설교통국으로부터 대중교통 운영현황 등 교통업무 전반에 대한 사항을 청취하고, 경기교통공사를 방문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똑버스’ 운영사례를 살펴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특별위원회는 김인정 위원장(진도), 진호건 부위원장(곡성), 이동현(보성2), 김문수(신안1), 차영수(강진), 박선준(고흥2), 김정이(순천8), 박현숙(비례), 임지락(화순1) 의원 등 9인으로 구성됐다.

김인정 전남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장은 "농어촌이나 교통 소외지역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민과 운수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전남 지역에 적합한 교통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앞으로 대중교통과 관련된 여러 관계자들과 협력해 전남 특성에 맞는 대중교통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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