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 취수장, 가압장 2개소, 배수지 5개소 등 9개소 대상
실시, 균열, 누수, 침하 등 결함 여부 확인…중대한 결함 없어
경기 구리시가 관계자가 지역 내 정수장을 찾아 시설물 점검을 하고 있다./구리시 |
[더팩트ㅣ구리=양규원 기자] 경기 구리시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실시한 하반기 상수도 시설물 정기 안전검검을 완료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에 있는 상수도 시설물은 한강 원수를 이송하는 취수장,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장, 생산된 수돗물을 저장 및 가압하는 배수지와 가압장 등 총 14개 중 정수장, 취수장, 가압장 2개소, 배수지 5개소 등 총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조사, 외관조사, 시설물 상태평가를 실시, 균열, 누수, 침하 등 결함 여부를 확인했으며 시설물에 중대한 결함은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전기시설, 밸브실, 토목 및 건축구조물 등에 대한 일부 경미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인 보수·보강을 통해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로 평가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정기 안전점검으로 시 상수도 시설물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해 마음이 놓인다"며 "일부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연말 내 모두 조치 완료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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