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2024 충남문화예술교육 포럼 성료
입력: 2024.11.18 17:30 / 수정: 2024.11.18 17:30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서 열린 2024년 충남 문화예술교육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서 열린 '2024년 충남 문화예술교육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서 충남 도민, 서울시민, 전국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남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발전 모델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강승규 국회의원(홍성·예산)은 환영사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와 같은 국가의 과제를 문화예술로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충남도 행문위 부위원장은 기조발제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유·아동 및 노년층을 위한 양질의 돌봄 정책을 개발해 국가의 저출산, 고령화, 지역소멸과 같은 복합적 이슈를 풀어갈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혜선 홍익대 문화예술경영학과 초빙교수의 ‘미국의 문화예술교육정책 현황과 청소년 돌봄 프로그램 사례’, 장희정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의 ‘충남의 고령화에 대응한 문화예술 활용사례’, 박지은 사진분야 예술강사의 ‘국내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충남문화예술교육 사례’ 등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창환 극동대 기획처장이 좌장을 맡고, 조현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원, 우혜경 공주대 보건행정학과장, 박세진 예산문화원 사무국장이 참석해 충남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을 이어갔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에서 문화예술교육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우리 재단은 공통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식전 축하공연으로 충남 출신 가수 조영남 씨가 '내 고향 충청도', '삽다리', '화개장터' 등을 불러 충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으며 최종 녹화 영상은 20일부터 유튜브에서 ‘2024년 충남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검색하면 재시청할 수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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