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김장 행사 동참
18일 충남도청 북문 야외광장에서 2024년 여성농업인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충남도 |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여성농업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 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눴다.
충남도는 18일 도청 북문 야외광장에서 ‘2024년 여성농업인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 지사와 도의원,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는 이날 담근 김치 1800㎏과 떡국용 떡 300㎏을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듬해 먹거리를 마련하는 김장을 할 때면 마음이 새로워진다"면서 "다 같이 둘러앉아 김장하는 것처럼 2025년에도 이런 모습으로 함께 ‘힘쎈충남’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뉴질랜드·호주 등 농업 선진국 해외 연수 실시 △충전식 운반차 등 편의장비 지원 확대 실시 △특수건강검진 확대 추진 등 여성농업인 대상 사업을 소개하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작업 여건 개선 등 지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해외연수, 전문교육에도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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