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유도대회가 16일과 17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개최됐다./대전시체육회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체육회·대전광역시유도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하는 '2024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유도대회'가 16일과 17일 이틀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개최됐다.

18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대회는 총32팀(초등부 9팀, 중등부 12개팀, 고등부 11개팀) 2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선의에 경쟁을 펼쳤다.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대회는 학생선수(천동초, 대성중, 명석고)와 일반학생이 한 팀이 돼 선수들의 교류의 장과 유도 종목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대회가 됐다.

사전경기날인 16일에는 ‘오늘은 국가대표랑 내가 주인공’으로 김찬영, 김하윤, 이준환 유도 국가대표선수의 사인회와 일대일 강습을 진행했으며 대회당일인 17일은 ‘반짝반짝 빛나는 너’라는 폐유리, 폐타일을 이용한 나만의 컵받침, 냄비받침을 만드는 등 문화행사 또한 풍성한 대회였다.

대회결과로는 초등부 우승 드림관평, 준우승 올림탄방, 3위 한판승, 중등부 우승 반석유도관 중딩, 준우승 올림픽 중2, 3위 절반승, 고등부 우승 대전유도관A, 준우승 무적한성, 3위 지리산 팀이 입상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은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을 통한 스포츠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스포츠정신의 함양으로 사회적 공동체 구성에 올바른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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