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장애인 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은 15일 장애 청소년 취업 역량 강화 박람회를 견학했다. /당진시의회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 장애인 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은 지난 15일 신성대학교에서 열린 ‘당찬 내일 키움! 장애 청소년 곁엔 GS EPS'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박람회 견학은 김명회 대표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준회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신성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당진시 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와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 의지와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했다.

당진시의회 장애인 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은 15일 장애 청소년 취업 역량 강화 박람회를 견학했다. /당진시의회

연구모임 회원들은 직무 체험관, 진로 정보관, 이벤트 체험관(XR 체험, 이력서 작성, 퍼스널컬러 체험 등) 등 장애인 일자리 정책과 관련된 현장을 살펴보고 장애 청소년들이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행사를 직접 경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명회 대표의원은 "이번 박람회는 장애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직무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우리 연구모임은 이 같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정책과 청소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구성된 ‘장애인 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은 그동안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당진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보고서 제출 후 2024년 연구모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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