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대 대학생, 당진 시곡2통 탄소중립 시범마을 견학
입력: 2024.11.18 14:14 / 수정: 2024.11.18 14:14

탄소중립 실천 체험

당진3동 시곡2통 마을주민과 대학생들이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당진시
당진3동 시곡2통 마을주민과 대학생들이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 당진3동 시곡2통 마을회는 지난 16~17일 양일간 강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체험을 통한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서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 8명은 1박 2일 동안 마을회관에서 숙식하며 시곡2통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등 25명의 주민들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수거해 정리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등 사회봉사 활동을 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차민회 시곡2통 통장은 "대학생들이 우리 마을에 와서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워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3동 시곡2통 마을회는 지난 3월 당진시 최초로 ‘탄소중립 시범마을’로 선정돼 △가정용 미니태양광 설치 △탄소중립 교육 및 캠페인 △재활용품 분리수거장 리모델링 △걷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한 꽃 가꾸기와 벽화 그리기 등 마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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