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10번째 방문 의료봉사
서울대 의료봉사단체 ‘팔라스’가 17일 당진시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서울대 수의학과 의료봉사단체 팔라스(PALLAS)가 지난 17일 당진시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다고 18일 밝혔다.
팔라스는 지난 1976년 국내 수의 의료봉사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여러 유기견 보호소에서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당진시 동물보호소와는 2019년 10월 첫 봉사 이후 2~3명의 수의사와 약 40명의 학생이 매년 1~3회 방문했으며 이번이 10번째 의료봉사 방문이다.
특히 방문할 때마다 보호 동물의 심장사상충 검사, 백신 접종, 구충제 등 입양 전 필요한 진료를 지원해 입양 시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장명환 당진시 축산지원과장은 "늘어나는 반려동물 수 만큼 유기 동물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을 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팔라스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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