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도로관리상황실 운영 장면.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15일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도로정비평가’에서 봄철, 가을철 종합 최종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도 도로정비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도, 구조물 보수와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 수해복구, 월동대책 등 도로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관련 12개 항목을 매년 봄철(30%), 가을철(70%) 두 차례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당진시는 봄철 도로정비평가에서 충남도 1위를 달성했고 가을철 평가를 합산해 최종 평가도 1위에 올랐다.
시는 충청남도 최초로 도로관리상황실을 구축하고 시 자체적으로 제설작업 유공자를 표창했다.
당진시 제설작업 장면. /당진시 |
또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과 최우수공무원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 주관 중앙합동평가에 충청남도 대표로 선정돼 이달 중 현장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도로정비평가 결과는 도로 관리를 위한 각 부서와 기관에서 도로정비·관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을 위해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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