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가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 /부산=장윤석 기자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에서 열린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현장에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중학생 A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쯤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여성 인터넷 방송인의 신체를 찍는 모습을 본 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A 군을 검거했다.
경찰은 A 군의 휴대전화를 압수,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해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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