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아픈아이 홈케어 포스터./의왕시 |
[더팩트ㅣ의왕=유명식 기자] 경기 의왕시는 아이돌봄 특별 지원 서비스인 ‘아픈아이 홈케어’를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아픈아이 홈케어’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자녀를 둔 한 부모, 맞벌이 가정이 대상이며, 법정 전염병과 유행성 질병, 장염, 골절 등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등원·교가 어려운 경우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보는 서비스다.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며, 자녀 1명당 하루 최대 12시간, 연간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동의 병원 이용 동행, 식사와 간식 제공, 건강과 위생 관리 등의 재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진희 의왕시가족센터장은 "아이가 아프면 맞벌이 부모는 양육 공백을 걱정한다.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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