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이전 문체부 공립박물관 사전평가 통과
입력: 2024.11.18 10:02 / 수정: 2024.11.18 10:02

내년 상반기 중투심사 거쳐 5657㎡ 규모 신축…오는 2028년 개관

한밭교육박물관에서 진행한 2024년 상반기 기증유물 소개전 운영 모습. /대전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에서 진행한 2024년 상반기 기증유물 소개전 운영 모습.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한밭교육박물관 확대 이전 건립 계획’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적정 평가를 받았다.

한밭교육박물관은 옛 충남과학교육원 부지로 신축 이전할 예정으로 올 상반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토대로 차별화된 운영계획을 수립해 첫 도전 만에 적정 통보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지자체 박물관 건립을 위한 필수 절차지만 평가가 엄격해 박물관 건립의 최대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내년 상반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쳐 옛 충남과학교육원 부지로 신축 이전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총 사업비는 약 348억 원으로 현 박물관 건물 연면적 2117㎡보다 넓은 전시 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5657㎡ 규모로 오는 2028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안전성과 공간 효율성을 고루 갖춘 수장고 및 전시관을 구현하고 최신 전시연출 기법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간을 제공해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