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오·김민숙 대전시의원, '위기 임산부 및 위기 영아 지원' 캠페인
입력: 2024.11.18 09:23 / 수정: 2024.11.18 09:23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진오 의원(사진 왼쪽)과 김민숙 의원이 17일, 초록우산의 위기 영아 지원을 위한 ‘아기 울음소리도 지켜져야 할 권리입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진오 의원(사진 왼쪽)과 김민숙 의원이 17일, 초록우산의 위기 영아 지원을 위한 ‘아기 울음소리도 지켜져야 할 권리입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진오 의원과 김민숙 의원이 17일 초록우산의 위기 영아 지원을 위한 '아기 울음소리도 지켜져야 할 권리입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시 청소년 부모, 외국인 부모, 장애 부모 등 임신과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지역사회와 국가의 도움을 받아 영아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제공해 영아의 권리가 보장되는 대전시를 꿈꾸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가한 김민숙 의원은 "아직도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아기들이 있다는 사실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캠페인을 통해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아기들의 울음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대전시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길 희망한다. 저도 더욱 열심히 애쓰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의원은 "학대 피해로 고통받는 아기들의 뉴스를 접할 때마다 큰 충격을 받곤 한다. 초록우산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뜻깊고 적극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대전시의 모든 아기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그 시기가 빨리 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전복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모든 아동은 출생 그 자체만으로 따뜻한 양육 환경을 제공받을 권리를 가진다. 김민숙 의원님과 김진오 의원님의 동참으로 영아의 권리가 더욱 향상되는 대전시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늘 어린이 곁에서,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기 영아 지원사업’은 생후 36개월 이하의 영아가 부모의 국적, 연령, 건강 상태 등의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안전한 보호와 양육 환경을 제공받아 안전한 가정 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제도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초록우산의 중점사업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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