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그림공모전 1447점 접수… 대상 등 167명 수상
대전어린이회관 15주년 기념식이 16일 개최된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대전어린이회관 개관 15주년을 맞아 16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념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광열 기독교연합봉사회 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어린이회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직원 서재훈 팀원, 정미숙 팀원, 자원봉사자 박선우(국군간호사관학교) 씨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앞서 ‘친구와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한 제12회 그림공모전에는 9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44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기념식에서는 이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대상은 김소명(선유초병설유), 서동하(서원초), 한아인(노은초)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4명, 우수상 30명, 장려상 30명, 특선 50명, 입선 50명 등 총 167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사과열매 축하 메시지 남기기, SNS 인증 이벤트 및 공연단 포토타임을 깜짝 이벤트로 진행했으며 △네일아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슈링클 키링 만들기 △모루 철사 인형만들기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무드등 만들기 △팽이, 아크릴 키링 만들기 등 어린이회관 이용객에 한 해 17일까지 무료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윤지원 대전어린이회관 관장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평소 회관을 사랑해 주시는 대전시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친구와 행복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그림공모전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어린이회관이 전국 최고의 어린이 놀이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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