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aT 사장이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국내 최대 전통주 행사인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열렸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리술로 만들어지는 세계, K술 유니버스’를 주제로 3일간 일정의 막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시음과 체험, 부대행사를 진행해 전국 116개 양조장에서 제조한 우수한 술을 폭넓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술 시음 △막걸리 빚기 △잔 받침·네온사인 만들기 △양조장 창업 컨설팅 △소통왕 말자할매 코미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202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조은술세종의 ‘이도42’를 비롯한 17개의 우리술을 직접 시음·구매할 수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술이 젊고 활력 넘치는 트렌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맛 좋은 우리술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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