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AI 영상관제시스템 구축 '안전 강화'
입력: 2024.11.15 18:08 / 수정: 2024.11.15 18:08
화성시 AI 영상관제시스템./화성시
화성시 AI 영상관제시스템./화성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1만 2500여 대의 CCTV 카메라를 활용한 AI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AI 영상관제시스템은 기존 영상관제 기능을 넘어 실시간 CCTV 영상을 AI 기술로 자동 모니터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AI가 감지하고 분석하기 때문에 관제요원은 분석 결과만 검토하면 된다. 시는 이 시스템으로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시는 AI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VMS, 영상 분석, GIS, 대시보드 등 다양한 통합 관제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해 기능 연계에 드는 시간과 비용도 줄였다고 했다.

시는 영상 분석 결과가 빅데이터로 자동 저장·분석되기 때문에 특정 지역 문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맞춤형 안전 정책 수립에도 활용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AI 기술을 통해 범죄 예방, 교통 관리,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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