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농공단지 입주업체 e-북’을 제작했다. /진안군

[더팩트 | 진안=이경선 기자] 전북 진안군이 농공단지(연장농공단지, 제2농공단지, 홍삼한방농공단지) 내 주요 입주 28개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입주 업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농공단지 입주업체 e-북’을 제작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농공단지 입주업체 e-북’을 농공단지 업체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농공단지 내 메추리알, 달걀 가공식품 제조업체인 ㈜늘푸른이 뉴질랜드 수출 MOU를 체결해 향후 연 180만달러가량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군은 이같은 사례를 또 만들기 위해 농공단지 입주업체 홍보 강화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제작한 자료는 크게 식료품 기업, 기타 제조업 2개 단위로 나눠 제작했으며, 농공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주소, 연락처, 연혁, 업체 생산품, 생산품에 대한 시안자료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을 경우 업체 홍보 웹페이지를 QR코드로 표기해 쉽게 웹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게끔 제작됐다.

자료는 군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누구라도 열람할 수 있게 업로드해 제공될 예정이며, 군 홈페이지 방문 후 분야별정보-농공단지-우수제품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공단지 입주업체 e-북을 통해 군민들도 농공단지 내 입주업체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관내 농공단지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