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중심상가 '배달특급' 이벤트 추진
입력: 2024.11.15 13:50 / 수정: 2024.11.15 13:50

내달 15일까지…50여 업체 참여, 쿠폰 및 사은품 증정

양주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옥정중심상가 인근에서 진행하는 ‘배달특급 이벤트’ 이미지 포스터./양주
양주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옥정중심상가 인근에서 진행하는 ‘배달특급 이벤트’ 이미지 포스터./양주

[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옥정중심상가 인근에서 ‘배달특급 이벤트’를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경기도 공공배달앱으로, 민간배달앱에 비해 저렴한 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플랫폼이다. 양주시 내 1700여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시도 홍보를 위한 각종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민간배달앱은 10%에 가까운 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까지 되는 상황이다. 이에 옥정중심상가상인회에서 공공배달앱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배달특급-소상공인 공동 마케팅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옥정중심상가 내 50여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모든 배달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배달특급 쿠폰 및 사은품 지급 등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배달특급 어플에서 참여업체를 확인할 수 있다.

옥정중심상가 상인회 관계자는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사용은 상권활성화를 위한 좋은 방안으로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소비활동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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