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군수 "어르신들 복지 증진에 최선"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12일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들에게 표창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완도군 |
[더팩트 l 완도=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12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주관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 및 민속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12개 읍·면 노인회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궁·윷놀이 등 민속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축사·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지역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 복지 기여자 총 37명에게 완도군수·국회의원·전남도지사·전남도의회 의장·완도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오늘날 완도와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운 삶은 어르신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것이라 생각한다"며 "군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고령자 복지 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며 어르신 일자리 사업, 읍·면 요양 시설 확충, 목욕 및 이·미용료 지원,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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