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하수처리장./안양시 |
[더팩트ㅣ안양=유명식 기자] 경기 안양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를 운영·관리하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탄소중립 실천 등 3개 분야 40개 항목을 평가했다.
1차 서류 평가와 현장 확인을 거쳐 상위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5개 분야를 점검해 안양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도시 침수 예방 사업과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 탄소중립 실천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하수처리 뒤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활용하고,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항목에서 점수가 높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하수도 운영·관리 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이 증명됐다"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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