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유기동물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활동한 충남대학교 동아리 '리본자원봉사단'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현호)가 2024년 문제해결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8개월 동안 운영하고 14일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유기동물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활동한 충남대학교 동아리 ‘리본’이 차지했다. / 대전시자원봉사센터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사단법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현호)가 2024년 문제해결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8개월 동안 운영하고 14일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하기 위해 자원봉사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기획력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문제해결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발굴과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5월에 열린 문제해결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창안대회에서 5개 단체가 선정돼 이들은 6월부터 10월까지 환경, 인구감소, 자유분야 주제를 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단체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단체들과 1:1 맞춤형 기획 컨설팅을 제공하고 활동 종료 후에는 성과 분석 컨설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에 열린 성과공유회는 각 단체가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계획 대비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심사 결과에 따라 5개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최우수상에는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유기동물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활동한 충남대학교 동아리 리본자원봉사단(회장 이종은)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에는 하모니봉사단(단장 박미숙)과 원봉공회(회장 허정욱), 장려상에는 대전시행정도우미자원봉사회(회장 최인덕)와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대전시지회(지회장 박병식)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호 센터장은 "올 한 해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통해 활동한 5개 자원봉사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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