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서구2). / 대전시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김영삼 대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서구2)이 14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지부진한 '대전교도 이전 사업’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도안 3단계 개발과도 모두 연관이 있다"며 "이장우 대전시장께서 그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유성복합터미널, 트램 사업을 정상 추진한 것처럼 대전시민의 안락한 삶과 균형 발전을 위해 대전교도소도 계획대로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 "대전시가 구성한 층간소음관리위원회에 아파트 주민, 대표자, 공동주택 관리자 등이 참여해 공동의 의제를 발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건 아주 획기적"이라며 "시민들의 안락한 삶을 위해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 시 차원에서 적극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대전시의회에서 실시한 ‘대전시 주거정책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과 공공임대주택을 공급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주택정책의 내실화를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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