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전경./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이달부터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옥외 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서 ‘2024년 제5차 사천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무조정위원회는 순간 최대 참여 인원 1000명 이상의 대규모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사천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 등 관내 관계기관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심의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행사 담당 부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발표 후 질의 및 심의 의결 순서로 진행됐다. 질서유지 및 교통 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 관람객 수용 한계 초과 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심의 대상은 이달 중순 개최 예정인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와 내년 1월 1일 개최하는 ‘2025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 등 2개 행사였다.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는 개최 장소가 바다임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도가 높고 ‘2025년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한 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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