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전원에 제공
보령시가 지역 내 동대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홍보·배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37개소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 ‘옐로카드' 5000개를 제작·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옐로카드는 가방 등에 부착해 빛을 반사시키는 교통안전용품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 1위인 보행중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보령시는 그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달 경찰서 및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학교 앞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을 홍보해 왔다.
서우덕 보령시 교통과장은 "이번에 배부한 옐로카드가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수호천사와 같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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