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시장, 신산업 육성으로 작은 대한민국 건설 미래 비전 제시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3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신산업 발굴 및 육성 전략 수립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천시 |
[더팩트ㅣ이천=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3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신산업 발굴 및 육성 전략 수립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이천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산업군을 발굴하고 이에 최적화된 육성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결과보고회에는 시 공무원 및 용역 수행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이천시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이천시는 지역의 산업구조, 성장 잠재력 및 약점을 분석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기업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인공 지능 반도체, 방위산업, 인공 지능 자율 제조, 버티컬 팜, 웰니스 라이프 산업 등이 이천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할 신산업으로 제안돼 각 분야에 맞는 전략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점 투자 산업군을 통해 이천시는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산업의 고도화로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기업 지원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산업 발굴과 육성 전략의 성공적 수립이 이천시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이천시를 ‘탄탄한 작은 대한민국’으로 건설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산업진흥원과 산업 펀드를 조성해 산업 육성의 기반을 다지고, 첨단미래 산업도시와 기업하기 좋은 이천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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