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자연경관 사진 전시회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립한밭대가 10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4주간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일원에서 제6회 국립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 열었다. 사진은 국립한밭대학교 제6회 한수제에서 진행한 국립공원 자연경관 사진 전시. / 한밭대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은 10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4주간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일원에서 ‘제6회 국립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이하 한수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수제는 국립한밭대가 지역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및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의 명소를 알려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립대학 육성 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한수제는 국립한밭대 LINC 3.0 사업단 이종원 사업부장이 행사 총괄을 맡아 지역주민과 학생, 수통골 탐방객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축제 기간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수통골 숲속 콘서트를 열어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사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암벽 체험,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국립공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 국립공원 자연경관 사진 전시회, 대전시민들이 참여해 수통골·한밭대·현충원 등의 풍경을 담아낸 '2024 포토에세이 공모전', 지역 초등학생 대상 천문학 강의와 별자리로 자신의 꿈을 표현한 별자리에세이 공모전인 '2024 별밭축제'도 진행했다.
우승한 국립한밭대 LINC 3.0 사업단장은 "올해 한수제는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해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한 포토에세이, 학하지구 초등학생이 참여한 별밭축제, 계룡산 국립공원의 전시회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며 "슬로건인 ‘하나된 한밭(大田), 별밭(星田)의 우리’처럼 국립한밭대만의 행사가 아닌, 행사를 운영하는 모든 기관이 함께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행사가 된 것 같아 기쁘고 대전시의 대표 행사가 될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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