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시험지구 방문…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응원의 말 전해
14일 오전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이상근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홍주고를 찾아 수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4일 오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홍성시험지구 홍주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근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임광섭 홍성교육장, 홍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수험생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김 교육감과 충남도교육위 이 위원장은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눈을 맞추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 교육감은 "이번 수험생들은 대입 정책 변화와 학창 시절 겪었던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묵묵히 준비해왔다"며 "오늘의 시험이 그동안의 노력을 결실로 맺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뜻을 밝혔다.
이어 학부모와 가족들에게도 "자녀를 위해 헌신해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수능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시설전문가 등과 함께 시험장학교를 점검했으며 특히 시험장학교의 난방기 점검과 방송시설 점검 등을 철저하게 실시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충남도청 경찰청과 특별교통관리, 수험생 긴급수송 등 주변 교통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7개 시험지구에 52개 시험장에서 시행하는 수능시험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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