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 수원화성문화제, 울산옹기축제 등 문화유산 축제 전문가
조형제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축제 총감독 위촉 모습.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장면.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는 줄다리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을 맞는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총감독으로 조형제 씨를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조형제 총감독은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2022~2024)와 수원화성문화제(2023~2024), 울산옹기축제(2022~2024) 등 국내 전통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축제의 총감독을 역임한 전문가다.
최홍섭 위원장은 "문화유산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진 전문가를 축제 총감독으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국가 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으며 2025년은 기지시줄다리기를 포함한 한국과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 4개국 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10주년을 맞아 내년 4월 10~14일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더욱 성대한 국제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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