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남도교육청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이 충남형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논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에서 세 번째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우측에서 세 번째가 소피 배(Sophy Bae) 구글 포 에듀케이션 한국 총괄. /충남교육청 |
[더팩트 ㅣ 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3일 도교육청에서 소피 배(Sophy Bae) 구글 포 에듀케이션 한국 총괄과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충남의 교육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혁신적인 글로벌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또한 교사들의 전문성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과 디지털 학습 콘텐츠 제공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충남형 인공지능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양 기관이 협력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2025 BETT(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 UK'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마주온 기반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온키움)' 관련 내용으로 내년 1월 중 영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발표와 세미나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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