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덕시티투어 '대덕 고래여행' 성료
입력: 2024.11.13 15:54 / 수정: 2024.11.13 15:54

생태 힐링 코스·역사 힐링 코스 등 방문객 대상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인기

대전 대덕구청 전경. / 더팩트 DB
대전 대덕구청 전경. / 더팩트 DB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대덕구(최충규 구청창)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대덕구 역사와 자연 명소 등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린 대덕시티투어 ‘대덕 고래(Go來)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대덕시티투어 사업은 대덕구 민선8기 공약으로 2023년도부터 기획·추진됐다. '대덕 고래(Go來)여행'의 ‘고래’는 ‘한번 가면(Go) 다시 오고(來) 싶은 대덕구’라는 뜻으로 대덕구의 매력을 느끼면 다시 한번 찾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티투어 코스는 크게 대덕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계족산(황톳길)과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생태 힐링 코스와 역사와 선비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동춘당과 송애당 등을 둘러보는 역사 힐링 코스로 구성됐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작년보다 많은 총 15회 차가 진행됐으며, 기존의 관광 명소를 단순히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이 황톳길을 맨발로 걸어보고 숲속 음악회를 즐기며, 향토 음식을 먹어보는 등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은 대덕에 대한 신선한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은 "저렴한 참가비로 알찬 하루를 보내는 가성비 투어"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고,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다시 참여해 대덕구를 더 알아보고 싶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의 명소를 누비는 시티투어에 참여해 주신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광 테마 및 프로그램의 다양화, 운영 회차 증설 등 보다 대덕구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는 △대덕 일주일 살기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내년에도 ‘관광으로 모두가 즐거운 대덕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관광 및 축제를 통해 관광선도 자치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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