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자료 탐방 및 국내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 자율연수 실시
독립기념관 자율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조선총독부를 답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독립기념관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학교 현장의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초·중·고등 교원 대상 신규 자율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독립기념관 자율연수는 독립기념관의 독립운동 자료 및 연구 성과를 활용한 주말 운영 연수 프로그램이다. 방학 중 실시하는 직무연수와는 다르게 학기 중 금요일과 주말을 활용해 교원들에게 다양한 독립운동사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독립기념관 자율연수는 독립기념관만이 가지고 있는 자료, 전시, 사적지 DB 등을 활용하여 독립운동사 원본 자료 탐방, 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원들은 자율연수를 통해 독립운동사 소양 강화와 함께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있다.
독립기념관 자율연수는 총 4회 중 지난 10월에 자료 탐방 및 답사 프로그램인 일제 침략과 수탈의 상징 ‘조선총독부’ 이야기가 실시됐고 11~12월 중에는 충북지역(청주, 증평), 경기 동부지역(양평, 여주), 대전지역의 우리 고장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11~12월 예정된 프로그램은 현재 접수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기념관 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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