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캠퍼스상·최고정책상 동상·우수 주민자치회 동상
아산시 관계자가 11일에 개최된 ‘2024 지방자치 어워드’에서 상을 받고 있다. /아산시 |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난 아산시가 지난 11일에 개최된 ‘2024 지방자치 어워드’에서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산시는 자치분권대학 캠퍼스를 8회 연속 개설하고 교육 과정을 운영해 총 379명의 수강생이 548회 수강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캠퍼스상을 받았다. 또 천안시와의 갈등과 협력, 상생의 이야기를 담은 천안아산 생활권 행정협의회와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 사례를 소개해 최고정책상 동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민간 부문에서도 음봉면 주민자치회가 ‘예술이 꽃피는 마을’을 통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음봉면민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주민자치회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지방자치 어워드는 약 3000명의 심사단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했으며, 아산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자치분권을 향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유종희 아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수상의 기쁨도 물론 좋지만 아산시의 사례가 널리 공유돼 유사한 문제를 겪은 도시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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