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가 지난 12일 배재대학교에서 '문화로 만나는 북한인권, 청춘공감 통일의 길' 평화통일공감대회를 개최했다. /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부의장 김동원)은 지난 12일 배재대학교 스마트배재관에서 자문위원, 대학생,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로 만나는 북한인권, 청춘공감 통일의 길' 평화통일공감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에서는 최영숙 여성위원장 개회사, 김동원 대전부의장 격려사에 이어 2부에서는 김희영 아나운서 진행으로 '비욘드 유토피아' 탈북 다큐멘터리 주인공의 탈북스토리와 통일 뮤지컬 속 북한인권 이야기를 통해 북한인권 실상을 알리며, 탈북민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과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와 통일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조경덕 배재대 심리상담학과장을 비롯한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청년층의 북한인권 및 통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동원 부의장은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확장하는 것이 통일이며 평화로운 통일한반도를 위해 저와 함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는 ‘먼저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북한인권 증진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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