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21일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사진은 건양대병원 전경. / 건양대병원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미국암학회에서 정한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18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강좌로 건양대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리며 특별한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3, 4기 암 상태에서 진단된다고 알려져 있다.
강좌는 △췌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췌장암의 수술(외과 이승재 교수) △췌장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박영규 교수) 순으로 강좌가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는 "췌장암은 난치성 질환으로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으로 알려졌지만,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라며 "치료를 미리 포기하지 말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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