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10년 주요 연구사업과 추진성과 및 발전방향 수록
국립생태원이 10년간의 행보를 담은 연구원보 발간 홍보 포스터. / 국립생태원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개원 후 10년간 연구성장사를 정리한 국립생태원 연구연보(10주년 기념호)를 지난 11일 발간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2013년 10월 생태연구 전문기관으로 충남 서천군에 설립돼 2023년 개원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 10년간 국가 생태계 조사 및 평가, 멸종위기종 복원 관련 연구사업을 추진해 생태계 보전 정책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연구자료 및 국내외 생물 생태 데이터를 수집·활용하는 국제생태정보종합플랫폼 ‘Ecobank’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기관의 주요 연구성과를 수록한 국립생태원 연구연보를 2019년부터 발간해 관련 기관 및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2023년 연구연보는 개원 후 10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생태 전문 기관으로서 역할 수행하는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주년 기념호로 제작됐다.
이번에 배포하는 연구연보는 국립생태원 창립 10주년의 상징성을 기념하는 기록·홍보물로서 △기관의 연혁 등 기관소개 △10주년 행사 운영성과 등 2023 성과 브리핑 △NIE의 10년을 이끌어 온 주요연구(2014~2023) △국립생태원 연구조직별 주요연구 및 성과 소개 △그래프로 보는 10년 연구성과 등 통계자료를 수록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2023년 71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한 해에만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논문 194편 게재, 특허 53건 개발(등록 15건, 출원 39건), 생태전시·교육 콘텐츠 70건 개발,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기술을 16건 개발하는 등 학술적·실용적·기술적 성과를 도출하는데 기여했다.
'2023 국립생태원 연구연보(개원 10주년 기념호)'는 책자 및 전자파일로 국내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지난 11일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공개돼 있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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