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박서우 아산교육장이 2025년 3월 개교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모종중학교 신축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 |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오는 2025년 3월 개교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모종중학교 신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공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 및 원활한 공사 추진과 개교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모종중학교 예정지는 모종샛들지구 내 포함돼 있으며 개발지구 준공 시기(2027년 4월)와 학교 개교 시기(2025년 3월)의 차이로 상하수도, 전기, 도시가스 등 기반 시설 조성과 진출입로 개설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회의와 관계 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 요인을 해소하고 있다.
모종중학교는 모종샛들지구를 포함한 온양학군 내 공동주택 개발로 유입되는 학생 배치 및 과밀 해소를 위해 46학급 1185명 규모로 지난 2022년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확정돼 2023년 10월 착공했다.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모종중학교 개교를 위해 아산시와 아산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체계적인 공정관리 및 철저한 개교 준비를 통해 오는 2025년 3월부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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