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기반 소방안전구축 재난 구조체계 혁신
"박람회 참여로 대한민국 혁신의 온도 상승에 기여"
대전시가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선보일 '소방의 디지털 대전환'. / 대전시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소방의 디지털 트윈 대전환-인명보호 골든타임 확보’를 주제로 혁신 성과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총 130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주최하며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슬로건으로 혁신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트윈 기반 소방안전도시 구축 사업은 가상의 3차원(3D) 공간에 현실과 같은 가상의 정보를 구축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최적의 대피 동선과 신속한 구조 체계를 운영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대전시는 소방업무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3D 모델링 데이터, 실내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전시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실제 건축물을 동일하게 묘사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소방 훈련’, GNSS 실시간 측량 기술을 적용한 ‘소방 차량 시뮬레이터’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혁신을 선도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도시가 바로 대전이다"며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대전의 특색있는 혁신 성과를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대한민국의 혁신 온도를 상승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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