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평생학습관 전경./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SK케미칼 재원으로 도서 공간인 ‘지관서가(止觀書架) 수원시평생학습관점’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는 최근 서면으로 2024년 제4회 기부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원시평생학습관 내 지관서가 조성 기부 수탁을 결정했다.

시는 내년 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이달 1일 지관서가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지관서가는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는 인문‧문화 공간이다. 수원시평생학습관 1관 762㎡ 공간에 들어선다.

SK케미칼은 지난해 2월 시에 지관서가 조성을 제안했고, 올해 4월 양측은 '지관서가 운영 협약'을 맺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국 지관서가 가운데 수원 조성 규모가 가장 크다"며 "SK케미칼은 ‘지혜와 성찰로 마음 건강 증진’이라는 지역사회 공헌을 지관서가 조성으로 실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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